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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우크라이나 침공 대비 에너지·난민 비상대책 검토 중

Writer김유진

Date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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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비한 비상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주요 외신이 6일 (현지시간)보도했다.
 유럽 외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가스 가격 급등, 난민 사이버 테러 등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비상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 중 EU가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위기 상황은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가격 급등이다. 유롭은 소비하는 전체 가스의 40%를 어시아에서 수입하는 만큼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차단되면 유럽의 에너지 대란을 피하기 어렵다. 시키그룹은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할 경우 유럽에서 연쇄적인 정전 사타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U는 단기적인 방안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롸 관련해 미국, 아제르바이ㅈ잔, 카타르, 나이지리아 등에서 LNG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U의 카드리 심슨 에너지 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4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제르바이잔이 가스 공급 위기 시 기꺼이 지원하겠다며 화답했다고 전했다. 심슨 집행위원은 호세프 보렐 EU 외교 안보 정책 고위대표와 7-8일 미국을 방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문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가도 만날 예정이다.
EU는 또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난민이 발생해 인접국인 폴란드, 슬로바키ㅏ, 헝가리 루마니아 등으로 유입되는 경우에 대한 대책도 논의하고 있다.
EU가 마련 중인 비상 계획은 다음 달 EU 정상회의에 제안될 예정이다. 만약 우크라이나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갈 경우 조기에 비상 EU  정상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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