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rth America
Economy
Writer케이타
Date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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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들에 보조금을 주는 대신 일정 지분을 요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텔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TSMC, 마이크론 등 주요 기업들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정책은 당초 무상으로 약속된 보조금을 유상 지원으로 전환하면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반도체 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제로 인텔의 경우 미국 정부가 지분 10% 취득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과 TSMC는 이미 각각 47억5000만 달러와 66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는데, 만약 삼성이 지분 요구를 부담스러워해 지원을 포기한다면 수조 원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약 1.5%의 지분을 미국 정부에 내줘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비상 상황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민감한 시점이라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