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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 격화… ‘탈중국’ 가속화하는 글로벌 기술기업들

Writer박명숙

Date25.02.18

Views737

미중 무역갈등 격화… ‘탈중국’ 가속화하는 글로벌 기술기업들
 
‘중국 말고 어디든’(ABC) 원칙이 새 트렌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과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면서 서방 기술 기업들의 생산 기지 이전이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대체’ 전략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서방 기업들이 단순히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공장 자체를 중국 이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 다국적 기업들은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 전략을 통해 중국 이외의 공급업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아예 ‘중국 말고 어디든’(Anything But China·ABC) 원칙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세계일보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