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2025. 2. 12. 김석 국제부장
미국 중국 AI 경쟁 속
유럽은 혁신 5개년 계획 발표
AI 투자 확대와 규제 일원화
2년 전부터 준비해온 결과물
유럽연합 우르줄라 위원장은 지난 1월 29일 브뤼셀에서 '경쟁력 나침반'을 발표했다
혁신 격차 해소,탈탄소화, 공급망 안보 등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요 산업 내 AI 기술 확산을 위해 'AI기가팩토리' 및 'AI 적용' 이니셔티브 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적용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현재 13.5%인 AI 활용 기업의 비중을 더욱 확대한다.
규제도 일원화한다.
현재 EU 27개국 회원국의 각 적용 법체계를 단순화해 하나로 하는 '제 28번째 법률 체제'를 마련해
노동법, 파산법, 세법 등 관련 규정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이는 수년 전 부터 유럽 정치권이 준비해온 결과물이다.
집행위는 2년 전 이탈리아 총리와 유럽중앙 은행 총재를 지낸 마리오 드라기에게
유럽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을 요청했다.
드라기 전 총재는 1년여 연구 끝에 지난 해 9월 9일 '유럽 경쟁력의 미래'보고서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