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회가 이번 주 '발리 성관계 금지'라는 별명이 붙은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 세계 언론사들은 인도네시아를 찾는 관광객들도 혼외 성관계 혹은 혼전 동거로 적발 시 1년 이하의 징역형을 살 수도 있다는 헤드라인을 실으며 경고하는 모습이다.
다원주의를 존중하는 이슬람 민주주의로 칭송받던 국가가 하루아침에 중세 시대에서나 볼법한 도덕적 간섭에 나섰다는 비난이지만, 사실 이번 개정안엔 훨씬 더 복잡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그리고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은 소위 '성관계 금지' 조항보다도 인권 및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부분을 더욱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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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BC NEWS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