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11. 3.동아일보
숄츠, 대기업 이끌고 내일 중으로
서방 '경쟁자 중 견제' 동참 요규에도
대중 무역-투자 타격 우려해 미온적
올라프 숏츠 독일 총리의 4일 독일 대기업 사절단을 이끈 중국 빙문에 유럽에서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국이 경쟁자임을 알고 순진하게 굴지 말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맞서고, 대만을 위협하는 중국을 견제하고 있는 서방은
독일이 '중국 견제'노선에서 이탈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에는 폭스바겐지멘스 등 독일 대기업 수장들도 동행한다.
이를 두고 서방에선 지난 달 22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3연임을 확정한 뒤
숄츠 총리가 주요 7개국 지도자 중 처음으로 방중해 시 주석의 1인재를 정당화하느데 이용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