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관용 없으면 공동의 길 불가능"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처음으로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을 시사 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부다페스트에서 한 국정 연설에서 EU가 법치주의라는 구호 아래 '성전, 지하드'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EU에 헝가리에 대한 관용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공동의 길'을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오르반 총리의 발언은 유럽사법재판소(ECJ)의 새로운 EU법치주의 메커니즘에 대한 판결을 며칠 앞두고 나왔다.
이 매커니즘은 EU 회원국에서 민주주의와 법치 등 유럽의 가치에 대한 '조직적인 위협'이 발생할 때 대처하는 절차로, 이를 위반하는 국가는 EU 지원 예산이 삭감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