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필리핀 대통령 선거를 석달 가량 앞두고 각 후보가 일제히 공식 유세에 나섰다.
8일 AFP통신 등 외신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64) 전 상원의원과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 등 대선 후보들은 이날 공식 선거 운동을 개시했다. 그는 지난해 말 펄스 아시아가 실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53%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독재자인 선친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마르코스는 지난해 10월 5일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 대통령의 딸인 사라(43) 다바오 시장과 러닝메이트를 이뤘다.
이밖에 복시 영웅인 매니 파키아오(43) 상원의원과 프란시스코 도마고소(47) 마닐라 시장은 각각 8%로 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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