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08. 04. 김귀수 기자
난민 강경책에 독일행 망명 신청 반토막
올해 상반기 독일행 망명 건수가 반토막이다.
영국 더 타임스는 올래 들어 7월까지 독일에 접수된 망명 신청이 7만 11건이며
이는 같은 기간 14만 783건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독일은 그간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나라였지만
최근 몇 년 새 반난민 정서가 급증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이런 강경책은 주변국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국경 지역인 폴란드와 덴마크,
네덜ㄹ란드와 오스트리아 등도 경쟁적으로 시민들이 난민 자경단을 조직
자체 검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