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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라우라 페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대선 1차 투표서 승리

작성자김온유

등록일26.02.23

조회수237

La conservadora Laura Fernández gana en primera vuelta las elecciones presidenciales de Costa Rica (2026/02/02)

푸에블로 소베라노(Pueblo Soberano) 당의 라우라 페르난데스 후보가 48.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코스타리카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이는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짓는 기준인 40%를 훌쩍 넘긴 수치로, 로드리고 차베스 현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계속성'이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은 결과다. 기사는 이번 선거의 주요 특징과 당선인의 공약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현 정부의 '재규어 경제'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하며, 경제적 번영과 국가적 화합을 강조했다. 이번 선거는 67%에 달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집권당이 의회 57석 중 30석을 확보하며 국정 운영의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되었다. 특히 시민들의 최대 우려 사항인 치안 문제에 대해 '무관용 원칙(Mano dura)'과 엘살바도르식 메가 교도소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국영 은행 매각 등 경제 자유주의 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코스타리카는 보수적 가치와 자유시장 경제를 결합한 강력한 행정부 중심의 국정 운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