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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축산물 전진: 경북포도·횡성한우가 이끈다

작성자케이타

등록일25.08.19

조회수580

경상북도는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로, 재배 면적은 4,829ha(전국의 56%)에 달한다. 수출량은 2022년 1,551t에서 2023년 2,645t, 작년에는 2,906t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레드클라렛, 골드스위트, 글로리스타, 루비스위트 등 4개 씨 없는 껍질째 섭취 가능한 신품종을 개발했으며, 첫 수출량은 2023년 2.5t에 불과했으나 작년에는 7.5t으로 1년 만에 3배 증가했다. 이는 포도산업 구조를 바꾸고 농가 소득과 경쟁력을 높이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영숙 원장의 설명이다.

농식품 수출도 호조를 보인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99.8억 달러로 3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대표 사례로는 이천쌀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누적 179t을 수출했으며, 전남 해남군의 ‘땅끝햇살’ 쌀은 상반기에 일본·미국·캐나다로 460t 수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울산 울주군의 ‘울주 햇배’는 일반 배보다 크고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며 저장성도 뛰어나 올해 미주 수출량이 약 400t으로 기대된다. 17년 만에 베트남 시장 진출에 성공한 성주 참외는 앞으로 수출량 증가가 예상되며, 이미 10개국 이상에서 인정받고 있다. 강원도 횡성한우는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할랄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승인 이후 5성급 호텔과 유통업체 협력을 통해 수출 규모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