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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전기차 관세 부과'에 중국 "유럽산 유제품 반보조금 조사" 맞불

작성자YUJIN KIM

등록일24.08.27

조회수1196

한겨레 24. 08. 22
장예지 기자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소폭 하향 추가 관세율 부과 계획을 발표한지 하루만인 21일 
중국은 유럽연합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반 보조금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누리집을 통해
"중국 낙농업협회와 중국유제품공업협회가 지난 달 29일 제출한 조사 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유럽연합 유제품에 대한 보조금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유제품 단체의 요청으로 시작된 조사는 
유럽연핮의 유제품 관련 기업이 받고 있는 20개 가량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검토할 예정이다. 
상무부는 다음 해 8월 21일까지 조ㅗ사가 끝날 수 있으나 
6개월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에는 우유와 크림(유지방 함량 10% 이상 ), 치즈 등이 포함된다. 
지난 해 유럽 연합은 중국에 17억 유로(약 2ㅇ조 5315 억원)을 수출했으며,
특히 아일랜드가 중국에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이다. 
 
이번 조처는20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확정 관세 결정 초안으로 추가 관세율을 17-36.3% 포인트 이내로
정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대응 성격이 크다. 
중국과 협상 중인 유럽연합은 지난 7월 발표한 세율과 비교해 0.4%-1,8% 포인트 정도 소폭 인하했다. 
그러나 중국 상무부는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확고하게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