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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온 불법 난민 2배로 증가

작성자YUJIN KIM

등록일24.08.26

조회수1360

 
 
연합뉴스 2024. 8. 19 송진원 기자
 
전년 대비 카나리아 제도로 온 불법 난민이 두배로 늘어났다. 
스페인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카나리아 제도에 도착한 난민은 
총 2만 2천 30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천 864명보다 126% 증가했다. 
카나리아 제도는 아프리카 서북부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군도다. 
본토에서 1천 킬로 떨여져 있다. 
 
반면, 아프리카 대륙과 가장 가까운 섬의 거리는 115킬로로, 지리적 근접성 때문에 
아프리카 난민이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관문 중 한 곳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중해 해상의 난민 통제가 엄격해지면서 난민 사이에서 유럽행 대한 경로로 떠 오르고 있다. 
그러나 대서양은 파도가 거칠어 난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주민을 돕는 스페인 비정부 기구 카미난도 프론테라스에 따르면
올해 1-5월 5천명 이상이 
바닷길로 스페인에 도착하려다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33명이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불법 난민 유입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아프리카 서부 모리타니와 세네갈, 감비아를 순방했다. 
모리타니는 카나리아 제도와 인접해 아프리카 난민의 주요 출발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산체스 총리는 올해 2월 초에도 우르줄라 폰데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모리타니를 방문해 
난민 단속 협력을 명목으로 재정 지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