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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오르테가 정부, 1500개 비영리단체 폐쇄…“독재 강화”

작성자박명숙

등록일24.08.25

조회수1038

니카라과 오르테가 정부, 1500개 비영리단체 폐쇄…“독재 강화”
 
 
중남미의 작은 나라 니카라과 당국이 비영리단체 1500곳을 폐쇄 조처했다고 시엔엔(CNN)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에 폐쇄 조처한 단체는 주로 기독교 계통인 종교계가 400여곳으로 가장 많다. 또 여성 인권이나 성소수자단체, 건강단체, 퇴역군인단체 및 각종 법적인 연합단체도 있으며, 심지어 축구, 배구,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와 관련된 단체도 있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게릴라 조직인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FSNL)의 지도자로 1979년 소모사 친미독재정권을 무너뜨린 뒤 1984년부터 1990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1990년 이후 거푸 대선에서 낙선한 뒤 2006년 다시 대통령에 당선됐고 2021년 대선 승리까지 내리 4선을 했지만, 이 과정에서 야당과 언론을 탄압하고 인권 침해를 자행해 악명을 떨치고 있다.
 
한겨레(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348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