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범 기자 23. 8. 17. SBS
10월부터 유럽연합에 철강, 알루미늄 등 탄소 집약 제픔을 수출하는
제3국 기업의 탄소 배출량 보고가 의무화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현지 시각 17일, 탄소 국경조정제도 준비 기간에 적용하기 위해
이행 규정령을 확정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탄소 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따라 유럽연합은 지난 2026년부터 일종의 '탄소 관셰'를 부과할 예정이었다.
다만, 기업즐이 새 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2025년 말까지는
별도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전환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기로 했다.
의무 보고 대상은 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시멘트 수소 제품 등 6개 품목으로,
기한을 지키지 않거나 보고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톤당 10-50 유로의 버름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