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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트럼프' 대선 예비선거서 1위 이변 출처

작성자김은환

등록일23.08.23

조회수1250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를 두 달 앞두고 진행된 예비선거에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극우 계열 제3 후보가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4년 전 '친 시장주의자' 대신 좌파를 택한 아르헨티나 유권자들이 더 깊어진 경제 위기에 이번엔 '완전히 오른쪽'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입니다.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실시간 개표 결과를 보면 전날 치러진 예비선거 성격의 '파소'에서 극우파 '진보자유' 소속 하비에르 밀레이(52세) 하원 의원이 30.0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집권 세력인 좌파 '조국을 위한 연합'의 세르히오 마사(51세) 경제장관은 21.40%로 2위로 밀렸고, 제1야권인 중도우파 '변화를 위해 함께' 소속 후보 2명이 16.98%와 11.29%로 나란히 3, 4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변화를 위해 함께'는 후보 연대를 할 경우 2위로 올라설 수 있는 지지를 얻었습니다.
 
밀레이 의원은 특히 유권자가 많은 코르도바·산타페·멘도사주를 비롯해 24개 주 가운데 16개 주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는 그간의 여론조사 추이와는 전혀 다른 결과로, 예비선거 전 실시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대체로 중도우파 '변화를 위해 함께'와 좌파 '조국을 위한 연합'의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밀레이 후보는 이번 예비선거 결과에 대해 "우리는 대선에서 승리해 이 나라에 기생하며 도둑질하는 쓸모없는 정치 계급을 종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지에서도 "충격적인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게 한 주인공인 밀레이는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출신입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08078&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