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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워치] 과테말라 전통 크리스마스 행사 '악마 태우기'

작성자김은환

등록일22.12.12

조회수3218

△ 과테말라 전통 크리스마스 행사 '악마 태우기'

새빨간 피부에 난폭하게 생긴 악마가 불길에 휩싸입니다. 불길은 삽시간에 번져 악마 조각을 불태워버렸습니다.

 

 

 
과테말라 주민들이 이른바 '악마 불태우기'로 알려진 기독교 전통의 행사를 기념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매년 12월 7일 과테말라 사람들은 정화의 상징으로 악마 조각과 집안의 쌓인 쓰레기를 태웁니다.

 

악마를 불태우는 행동은 크리스마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6세기 스페인 정복군이 중앙아메리카에 도착하면서 생긴 의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붉은색과 검은색의 종이로 장식된 철조망으로 만든 작은 악마들을 불태우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높이가 3.4m 달하는 낡은 옷을 입은 거대한 악마들을 불태우기도 합니다.

 

이 전통은 사람들이 그들의 집을 청소하고 오래된 종이, 가구, 그리고 다른 불필요한 물건들을 모닥불 위에 버리는 기회로 삼기도 했고,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가 진행 중이라는 표시로 폭죽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출처 : SEN서울경제TV